
신장병 증상과 만성신부전 단계별 관리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제공하는 ‘숫자로 보는 건겅’ – 신장관리편 ep.29 입니다.
제가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신장이 안 좋아 처음 진료를 시작해서 현재는 삼육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요. 이전 병원있을때 병원 자료들이 좋은 게 많아 지금까지도 자주 구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 영상이라 소개합니다.
만성신장병은 길게 봐야 하고 지치지 말아야 하는데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마음이 많이 해이해졌었네요…
초기 분들이나 신장에 대해 걱정을 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정보라 유튜브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와 같이 만성질병을 잠시 잊고 있던 분들에게도 생각하는 시간이 되실거에요.
유튜브 내용을 보셔도 되고 시간이 없으신 분은 아래 간추린 내용을 보셔도 됩니다.
신장이 나빠질 때 증상과 원인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렵고, 몸이 붓고 숨이차고 소화가 안된다.
피곤,무기력하고 소변을 너무 자주보고 혈류가 생긴다.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 두 가지
신장 자체의 병이 생기는 경우
– 대표적: 신장안의 조직 사구체에 손상이 되는 사구체 신염이나 유전성 신장질환 다낭신
외부에 다른병이 신장을 공격하는 경우
– 대표적: 당뇨병, 고혈압
건강한 분들도 노화로 인해 매년 1%씩 신장은 손상되는데 위 증상들이 있다면 빨리 제기능을 잃게되며, 집안에 만성콩팥병 환자가 있다면 더 위험하다.
사구체 여과율에 따른 신장병 진행정도

신장은 아주 나빠지기 전 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다. 서서히 신장이 나빠진다.
1~2단계는 증상 없음
3~4단계 합병증으로 증상이 나타남. 두통,기억력 감퇴 인지기능 감소 구역감 등
5단계는 노폐물이 소변을 통해 배설을 못해 요독증, 투석 반드시 필요
신장은 다시 좋아 질 수 없다. 미리 관리 해야 하며, 발견이 되었다면 최대한 다음 단계넘어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신장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꼭 알아야 할 신장 관리법
1차예방 : 건강한 상태에서 하는 예방
2차예방 : 1~4단계 해당 환자들이 다음단계로 넘어가지 않기 위한 관리
3차예방 : 5단계 즉 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관리법
1차예방
- 신장병이 없는 상태에서 위험인자 관리가 중요
- 신장병이 있다면 반드시 평생 지켜야할 관리
-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 술담배안하기
- 염분조절 등 식습관 관리
- 한가지씩 관리할 때 마다 투석을 늦출 가능성이 3배씩 증가한다
- 혈압 혈압 콜레스테롤 인 경우 – 꾸준한 운동과 체중조절, 처방약 빼놓지 말아야
- 운동 : 어떤 운동이든 하루 30분씩 한 주에 5회 이상 땀이 적당히 나고 숨이 조금 찰 때까지
- 식습관관리 : 단백질, 저염식
- 최소한 몸무게 1kg당 0.6~0.8g 은 섭취해야한다.
- 한끼에 고기 생선 두부 계란 같은 것들 중에 한 가지 선택
- 몸무게 1kg당 단백질 2g 이상넘는 고단백 시기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 최소한 몸무게 1kg당 0.6~0.8g 은 섭취해야한다.

-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약 5g
- 나트륨을 많이 드시면 체액량 증가 부종과 고혈압 단백뇨 콩팥 경화증을 통해서 콩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 라면이 4.5g 나트륨
- 힘들지 않게 나트륨 관리 – 서서히 소금을 줄이도록 국은 밥그릇에 먹고 건더기만 먹는다. 가장 짠 음식 부터 하나씩 뺀다.
- 소변검사통해 내 나트륨 섭취량은 알 수 있다.
- 나트륨 관리 : 부종과 혈압의 감소효과
만성신부전 단계별 / 1.2단계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원인질환 치료를 통해 더 나빠지는 신장을 막아야한다.
당뇨, 고혈압은 혈당과 혈압을 더 적극 관리
사구체 신염은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로 단백뇨나 혈뇨 교정을 시도
다낭신은 물혹의 단계에 따라 물혹이 커지지 않게 하는 약물치료
생활습관 관리도 더 엄격하게 관리
단백질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엄수
- 단백질의 경우 하루에 몸무게 1kg당 1.2g 이상은 섭취하지 마시고요 나트륨은 하루에 2000mg 이하 섭취
- 칼륨의 경우 많은 분들이 신장에 독이다라고 생각-x 오히려 1,2 단계에서는 칼륨섭취가 권장 (wto 권장기준 3,500mg)
- 칼륨이 혈관 이완 효과와 나트륨 배설
- 현미, 감자 바나나 시금치에 같은 녹색 잎채소, 아보카도,요구르트 등에 많이 함유, 끼니나 간식으로 적절히 섭취
- 물은 많이 마셔야하는가?
- 요로 감염이 있는 경우는 수분 섭취를 많이
- 저나트륨혈증이 있는 경우 수분섭취 제한
- 적절하게 섭취 ( 소변을 보지 못하는 환자가 아닌이상 억지로는x)
만성신부전 단계별 / 중기 3,4단계
합병증 점검 관리
3단계부터는 수분 전해질조절이나 노폐물 배설 장애, 호르몬 기능이상이 나타남
4단계에서 증상이 심해짐
빈혈, 골다공증과 혈관 석회화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필요 / 식습관 완전 엄격하게 관리
칼륨은 4단계부터는 관리 필요, 칼륨 줄이기
백미, 채소는 물에 담궜다가, 데쳐서
칼륨이 많은 토마토, 바나나, 수박, 참외는 x
만성신부전 단계별 / 말기 5단계
투석 이식 준비
투석은 평생 지속해야한다. 투석은 매우 힘든일이지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생활 방식의 시작이다. 불편할 수 있지만 투석을 이해하고 잘 따라간다면 요독증상을 벗어날 ㅅ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 받자.
생체 혹은 뇌사자 이식의 기회가 있다면 그것도 아주 다행인 기회.
이식 받은 콩팥은 콩팥의 모든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다만 이식은 원래의 콩팥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콩팥 기능을 올려주는치료이기때문에 콩팥병 관리는 꾸준히 해야한다.
내용을 복기하면서…
이 만성신장병이 얼마나 큰 위험이고
10년 뒤(5년뒤 ㅠㅠ) 저 뿐이 아닌 가족들에게도 아픔을 줄 수 있는 병인지를 깨닫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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